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를 본 후 결심은 더욱 구체화됐다. '역사적 진실을 알리자'.
의기투합한 두 청년은 위안부 문제를 미국 대륙에 알리기 위해 '자전거 횡단'을 택했다. 일명 '3A프로젝트'다.
‘3A PROJECT’는 ADMIT(인정)ㆍAPOLOGIZE(사과)ㆍACCOMPANY(동행)의 약자로 일본 정부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부정, 책임에 대한 회피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후원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두 청년은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일본 대사관 집회 등을 진행하며 위안부에 대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 전달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여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3A PROJECT' 진행에 필요한 비용을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홈페이지(http://me2.do/xWc96Pr8)를 통해 모금중이며 8월16일까지 후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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