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엄정하고 정확한 회계질서 확립과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일상경비출납원 소관 집행내역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본청 32개 부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집행한 일상경비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지방재정법과 광주시 재무회계규칙에 의거, 관련 경비가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파악하고 회계 관련 장부비치 및 정리여부, 회계집행절차 이행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이번 출납검사는 법인카드의 적정한 사용 등에 대해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검사결과 부적정한 지출내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하고 시정불가능한 부분은 감사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직원 업무 연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 출납사무 회계서류와 증빙서의 통일성을 기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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