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면역력 열풍, 바이탈뷰티 ‘명작수’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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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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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탈뷰티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VB)’는 메르스 영향으로 홍삼 건강기능식품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해당 제품은 전월 대비 80%까지 판매가 증가하는 등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지난 4월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판매가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동기 10%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상적으로 비수기지만 메르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는 땅의 기운을 지닌 천삼화 홍삼, 인삼의 붉은 열매인 ‘진생베리’를 부원료로 담은 고농축 앰플형 홍삼 제품이다. 

인삼의 핵심 영양소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Re 성분이 뿌리보다 30배 이상 풍부한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비타민E와 비타민B, 마그네슘, 아연, 구리 등의 미네랄이 함유돼 피로개선 및 면역력 증진에 좋다.

한편, 이번 제품은 2013년 출시 첫 해 500억 매출을 돌파하고, 현재 2000억 매출을 앞두고 있는 등 브랜드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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