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26~27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성과 보고대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WAVE4 혁신활동’에서 정한 55개의 혁신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이에 대한 평가, 그리고 시상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추진된 WAVE4의 주요 핵심전략과제들로는 △개인영업부문의 ‘팀 중심 영업문화의 획기적인 개선’ △소비자보호실의 ‘민원·VOC 및 현장불편사항 분석을 통한 업무개선’ △전략기획실의 ‘소개고객 활성화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신규고객 증대’ △CISO의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대고객용 IT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수준 제고’ 등 각 부문별 고객서비스 개선 및 업무효율을 위한 사항들이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이날 “아직 장기위험 손해율의 부담이 남아 있지만 지속적으로 매출 및 이익창출력은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개선된 체질을 바탕으로 대형사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eason I 단계의 마무리인 WAVE5(2015.7~12)를 성실히 수행해 2016년 베이스캠프 도달을 위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한화손해보험은 손보업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과 친환경적인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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