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안부 피해자 故 김연희 할머니 추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6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최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연희(83) 할머니를 추모했다.

성남시 소녀상 지킴이와 시민 50여명은 26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여 헌화를 하고 추도문을 낭독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도 외쳤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에게 차출돼 일본으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은 故 김연희 할머니는 위안소에서 겪었던 끔찍한 기억으로 인해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야 했다.

한편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임모(87) 할머니를 포함, 49명으로 줄어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