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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최현석 셰프 측 엘본 더 테이블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레오 셰프 측에서 오후 5시께 직접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했다. 그 사과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이번 인터뷰 논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에서는 두번의 인터뷰에 황당해 일부 대응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자인 최현석 셰프가 '같은 업을 하는 사람들끼리 날을 세우는게 후배들에게도 보기 좋지 않다'고 중재, 해프닝으로 정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레오 측은 "인터뷰 내용이 너무 여과없이 나가서 오해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레오는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이같은 '소금 뿌리기'와 '분자요리', '예능 출연 셰프' 등은 최현석의 트레이드 마크로 통했던 것. 이에 강레오가 최현석을 공개적으로 비방한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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