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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얍' 야생 6년 경력 은지원, "1박 2일보다 더 힘들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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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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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야생 버라이어티 6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은지원이 정글에서 첫 비박을 겪고 녹다운됐다.

은지원은 고정으로 출연한 KBS2 야외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통해 ‘야생 6년의 경력’을 갖고 있어, 정글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줄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정글에서의 비박은 만만치 않았다. 침낭 하나 없이 맨땅 위에서 첫날 밤을 보낸 은지원은 “자는 내내 돌 바닥에 등이 배겼다”며 정글 첫 비박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정진이 “1박 2일에서도 야외취침을 많이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은지원은 “이런 조건은 아니다. 침낭이라도 있으면 물속에서도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악한 비박 환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그는 “여기는 정말 무소유다. 정글 갔다 오면 절도 들어갈 수 있겠다”며 귀여운 투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 처음 합류한 은지원은 생존 첫날부터 특유의 엉뚱함과 호기심을 십분 발휘해 적극적으로 탐사에 나선 것은 물론, 예능 천재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은지원이 정글에 적응을 잘할지 오늘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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