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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김현준,주진모에 집착 김유리 사랑“그 남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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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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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사진 출처: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9회에선 지은호(주진모 분)에게 살인적으로 집착하는 조서령(김유리 분)을 김비서(김현준 분)가 사랑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지금까지 ‘사랑하는 은동아’는 지은호와 서정은(김사랑 분)이 서로 사랑하고 여기에 조서령이 지은호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삼각관계가 이야기의 주된 줄거리였다.

여기에 지금까지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었던 김 비서가 조서령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또 다른 삼각관계가 예고되면서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 비서는 지은호와 서정은의 데이트 사진을 몰래 찍어 이 사진을 조서령에게 전달했다.

조서령은 김 비서를 보자마자 뺨을 때렸다. 조서령은 “너 나 좋아하니? 그래? 너 왜 이래 자꾸?”라고 외쳤다.

김 비서는 “그 남자 버리세요. 실장님 사랑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조서령은 “너 주제 넘는 거 알아?”라고 말했다.

김 비서는 “조 실장님이 그 사람 때문에 변하는 게 싫습니다”라며 “제가 대신 나빠지겠습니다. 제가 대신 더러워지겠습니다. 못 본 척 해주세요”라며 말했다.

조서령은 “내가 여자로서 너한테 먹혔나 보네. 나 좋아하지 마. 너랑 잔다고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며 “당분간 너 안 봐야겠다. 일만 해야겠어. 나가봐”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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