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 정비를 끝내고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를 설치했다.
올해부터는 안전관리 책임기관이 지자체로 변경되면서 군은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3회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동호해수욕장에는 22명, 구시포해수욕장에 25명의 인원으로 종합상황반, 안전관리자, 환경관리자 등을 배치 해수욕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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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다음 달 2일 개장해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사진제공=고창군]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소나무숲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 받는 곳으로, 백사장 앞에는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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