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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대표 여배우'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29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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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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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도희 블로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70년대 대표 여배우 진도희가 6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진도희는 지난 26일 별세, 현재 빈소가 차려졌다.

진도희는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스크린의 요정이라 불리며 197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진도희의 대표작으로는 '쟈크를 채워라', '대추격', '늑대들', '체포령', '일요일에 온 손님들', '원녀', '바람 타는 남자' 등이 있다.

입관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전 9시 발인이 예정돼있다. 장지는 벽제 서울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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