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연구용역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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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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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역수행기관, 한국교통연구원·프랑스 ADPI 컨소시엄 구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영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결정할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수행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국토부가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용역입찰과 재입찰한 결과,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ADPI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계약체결에 따라 향후 용역 추진일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 용역착수를 하고 30~40일 이내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항목과 방법, 추진일정 등 세부 과업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으로 내년 7월쯤에 용역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섭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비해 국제기구의 입지평가 관련규정, 기준, 항목 등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 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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