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사진=마스터스 홈페이지]
노승열(나이키골프)이 미국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셋째날 중위권으로 밀려나며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전망도 흐려졌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를 쏟아냈다.
노승열은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04타(64·69·71)로 공동 34위로 밀렸다. 그는 첫날 공동 2위, 둘째날 공동 8위였다.
노승열은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위 4명에게 주는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획득권에서 멀어졌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단독 1위로 나섰고 버바 왓슨(미국)과 그라함 들라엣(캐나다)은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5위로 내려갔다. 신인인 박성준과 김민휘(신한금융그룹), 배상문(캘러웨이), 교포 존 허와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등은 커트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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