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백제문화단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부여지역 자유학기제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추진 사업은 자유학기제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발굴·관리, 각급 학교와 체험처 간 프로그램 연계·운영 등이다.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고, 백제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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