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메르스 피해 극복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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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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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판매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이 밀집돼 있는 신월동 지역의 산곡, 경창, 약수시장과 인근 복지기관을 1대1 매칭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보름간 마을 출입이 통제됐던 순창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신한은행 임직원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순창 지역 특산물인 복분자와 오디를 신한은행 임직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이외에 이달 29일과 내달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일산 전산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심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많아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했다"며 "메르스가 하루 빨리 진정돼 국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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