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인 SB(Science Biz) 플라자의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SB플라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총 264억 원을 지원받아 조치원 시청사 부지(조치원 군청로 93)에 연면적 10,380㎡ 규모이며 201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세종시는 먼저 29일 조달청에서 SB 플라자의 설계참여 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계공모에 당선되면 공동연구․기술이전, 창업․보육 서비스 지원 등 과학 사업화 추진공간으로 활용할 SB 플라자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SB 플라자를 특화된 실용적 공간으로 건립해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경제 산업 발전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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