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소재 벤처기업 육성 본격 추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탄소소재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최근 선정위원회를 구성, 참여대상 기업 선정에 들어갔다.

그동안 탄소소재기반 창업기업들은 매출이나 인력부족 등 초기기업으로서 갖는 한계점으로 인해 정부 등 지원기관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기업지원 사업을 지원받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경


이에 따라 전북도는 도내 탄소소재기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이 창업 3~4년 후 맞이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핵심기술을 갖추고 있는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탄소시장 진출역량을 높여주는 지원과 함께 전북도와 연구기관, 기업에 이르는 상생협력형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탄소산업은 민선6기 전북도정의 핵심키워드로서 탄소복합재기반 벤처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이 탄소소재기반 창업기업들의 고용과 매출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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