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머릿속에 뇌 대신 솜 채워진 사연은?…'충격 주의'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뇌 절도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대동맥 파열로 76세의 나이에 사망한 아인슈타인은 죽기 전 자신의 몸을 화장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뿌려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1978년, 아인슈타인의 뇌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공개한 사람은 뉴저지 먼슬리의 기자로, 아인슈타인이 화장되기 전 토마스 하비 박사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 달아났고, 그의 뇌를 연구용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195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던 토마스 박사는 천재의 뇌가 궁금한 마음에 몰래 그의 뇌를 꺼낸 후 솜을 채웠고,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한 후 240조각으로 잘라낸 후 그중 일부는 현미경 관찰을 위해 슬라이드로 만들기까지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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