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에 군의관·간호장교 투입…대청병원 파견 인력 29일 철수

지난 12일 오전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서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국방부는 대전시의 요청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대청병원에서 진료 활동을 펼칠 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가 28일 보건복지부 요청으로 강릉의료원에 군의관 1명과 간호장교 5명을 투입해 의료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또 대전 대청병원에 파견됐던 인력은 29일 철수키로 했다.

강릉의료원에 지원되는 의료인력은 국군수도병원 소속으로 이날 오후 6시 투입된다.

국방부는 지난 12일부터 대전 대청병원에 투입된 군의관 3명, 간호장교 20명, 행정장교 1명 등 24명의 의료인력을 임무 종료에 따라 29일 오전 9시 철수키로 했다.

이들은 대청병원내 선별진료소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조기 진단과 관리 업무를 포함해 일반 환자 진료와 간호 등을 해왔다.

현재 군내 메르스 밀접 접촉자는 3명, 예방 관찰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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