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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연평해전' 관람 이어 내일 제2연평해전 기념식 참석…안보정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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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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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제2연평해전 발발 13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29일에는 경기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리는 제2연평해전 발발 13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야 대표를 비롯해 정치인과 군 주요지휘관, 지방단체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문 대표가 40년 전 복무했던 특전사 제1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하기도 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께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 공격을 하며 발발한 해전이다. 이날 전투로 윤영하 소령 등 우리 측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했다. 북측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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