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제2연평해전 13주년 추모행사 나란히 참석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무성, 문재인 여야 대표는 29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서 열리는 '제2연평해전 13주년'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문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등 여야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린다.
 

김무성, 문재인 여야 대표는 29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서 열리는 '제2연평해전 13주년'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한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특히 이 자리에는 국회법 개정안 문제와 관련해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 행사에 앞서 평택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평택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청년 당직자 90여명과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며 우리의 안보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제2연평해전 13주년 추모식 참석에 앞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국회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 한미동맹의 발전과 양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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