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심야식당'이 감성을 자극하는 2차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이 최근 2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2차 티저영상에는 소소함 속에서 느껴지는 '심야식당'의 따뜻한 감성을 '마스터' 김승우의 내레이션으로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살짝 공개된 '심야식당'의 OST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준비하는 제작진의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록밴드 들국화의 명곡을 새롭게 부른 보컬리스트 윤하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풍기며 가슴을 울리는 깊이있는 감성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기나긴 하루 지나고 대지 위에 어둠이 오늘의 끝남을 말해주는데 오늘의 공허를 메우지 못해 또 내일로 미뤄야겠네'라는 가사는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낸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는 드라마의 컨셉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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