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전작 ‘이혼변호사는 연애중’보다 높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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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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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TNMS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첫 회는 동시간대 전작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첫 회 (5.5%), 마지막 회 (3.8%)보다 각각 1.0%, 2.7% 높은 6.5%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첫 회의 주 시청자 층을 전국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여성 40대(7.6%), 여성 30대(7.3%), 여성 50대(5.0%)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MBC ‘여왕의 꽃’이 14.4%로 1위를 차지하였고,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9.3%로 ‘여왕의 꽃’을 추격하며 2위를 차지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비록 3위에 머물렀으나 출발과 동시에 경쟁드라마인 ‘여왕의 꽃’과 ‘징비록’의 시청률을 전주 대비 각각 0.9%씩 떨어뜨리며 향후 22시대 주말드라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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