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취급은행 8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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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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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세입자가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탁은행을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은행은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그리고 NH농협은행이다.

지난해 1월 도입된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대한주택보증이 세입자의 전세금과 전세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함께 책임지고 세입자는 하나의 보증가입으로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받고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작년 우리은행을 수탁은행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5일 기준 총3425세대가 보증가입 했다. 지난 5월에는 보증료율을 약25% 인하해 세입자의 주거비부담을 완화했다.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은 "시중은행 8개와 수탁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이미 완료했으며 이번 수탁은행 확대로 보증이용이 활성화돼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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