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산종묘 조피볼락 구시포‧동호해역 방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은 날로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 32만마리를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 방류했다.

군은 지난 25일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전장 6㎝ 이상 크기의 조피볼락 치어를 방류했다.
 

▲고창군 조피볼락 치어 방류 장면[사진제공=고창군]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전문기관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종묘다. 치어는 2년이 지나면 성어가 돼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1999년부터 2014년도까지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백합 155t, 넙치 38만1800미, 조피볼락 21만1900미 등을 방류·살포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