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2013년 농림식품부에서 주관한 밭작물브랜드에 팝콘 국산화사업에 선정돼 공장 설립지원금 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 중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건설업체 대표 이모씨(57)는 지원금으로 건설된 공장의 철근량을 줄여 부실공사 해 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를 감시·감독해야 할 감리와 설계사는 부실공사를 보고받고도 묵인한 후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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