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 7대 지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로스쿨 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개인간 법률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률을 알기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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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평생교육 7대 지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민 로스쿨' 질의 응답 장면 [사진제공=김제시]
현직 변호사와 함께하는 법 전문강좌 및 자문컨설팅 형태로 진행된 시민로스쿨교육은 29일 김제사회복지관에서 김학수 변호사와 함께하는 1차시 교육을 시작으로 ‘민사상 채권채무, 보이스피싱 대처법, 상속, 부동산거래 등의 주제로 총 4회차로 구성돼 황산면, 노인종합복지관, 용지면 등을 순회하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문화와 법전문강의가 결합된 테마강좌인 ‘법률콘서트’는 다음 달 9일 스타변호사인 김병준 변호사와 함께하는 ‘개인간 민사분쟁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라는 주제로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지평선아카데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로스쿨 법적 지식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생활속 꼭 필요한 법률상식을 알기 쉽게 사례를 통해 교육하는 한편, 분야별로 차별화된 강의와 더불어 개인 법률상담까지 연계하는 교육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학습수요가 기대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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