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민교양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시립도서관 4개소(모현, 영등, 부송, 마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사군자,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문예창작, 스토리텔링역사, 독서로 만나는 마음힐링, 동화스토리텔링 & 책놀이터, 가족상담사 등의 주간 강좌에서부터 기타초급, 예쁜글씨 POP, 리더십을 키우는 코어 스피치, 독서지도사 등의 야간강좌에 이르기까지 33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돼 총 598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토요도서관학교는 지리체험 독서여행, 인물로 풀어보는 세계사, 표현력UP! 생각쟁이 등 23개 강좌에 총 319명이 참여했다. 학습과 체험활동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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