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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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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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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강화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 김포소방서, 중화제 살포기 시연회 사진]

 김포시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중화제 살포기를 인수받아 북변동 소재 119구조구급대에 전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시연회도 실시했다. 유해화학물질은 초기에 긴급 조치를 해야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시연회로 김포소방서 차고 앞에서 실시했다.

시연회에는 김포소방서와 김포시 안전총괄과 과장(노순호) 등 재난 관련 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순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 △사고 상황 전파와 인명구조 활동 △소방차와 소석회 살포기 등을 이용해 제독 순으로 진행했다.

박승주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시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중화제 살포기 인수로 초동 조치에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유영록 김포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화제 살포기의 성능과 유해화학물질별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유출 사고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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