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최근 제대군인 위탁 교육·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국가보훈처로부터 위탁받은 제대군인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경복대는 지난 5월부터 컴퓨터 활용능력, 노인복지, 노인복지시설 경영 및 관리, 노인건강 관리, 취업클리닉 등 제대군인의 노인복지 분야 취업에 필요한 과정을 운영했다.
'전담 책임교수제'를 도입, 개인별 맞춤 상담과 교육설계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 교육생 관리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교육 평가에 반영했다. 교육은 마친 교육생들은 경복대가 4000여개 기관과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과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전지용 총장은 "제대군인 교육사업은 전역 예정자와 제대군인의 제2의 인생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과 현실성을 갖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대학의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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