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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기센터, 국내육성 배 통합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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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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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품종 배 브랜드 개발

  • 통합마케팅으로 지역특화 총력

소비자들이 배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FTA에 대응하고 다변화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육성 배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배 브랜드 개발 및 통합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고’ 품종에 편중된 상주 배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브랜드 개발, 로고 제작, 박스 디자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판촉 등 국내 육성 배 브랜드 정착을 위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어 과수농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육성 배의 우수성을 소비자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과종으로 육성해 침체된 배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과수작물담당부서는 “신고 품종 하나로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기에 국내 육성 품종 재배기술지도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제수용이 아닌 맛으로 찾는 상주배 생산으로 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소비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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