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KT가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MBMS 기술이 적용된 롱텀에볼루션(LTE) 방송 서비스다. 야구 경기장이나 콘서트장 등에 모인 수 만명의 이용자들에게 LTE 데이터를 무료로 DMB 보다 최대 10배 선명한 HD급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eMBM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보유한 KT 모바일 고객은 누구나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고화질의 야구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KT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서울 지하철 2~9호선, 분당선, 신분당선과 부산 지하철 1~4호선 및 전국 6개 야구장(수원, 잠실, 목동, 인천, 대구, 마산)에서 서비스한다.
윤혜정 KT 마케팅부문 서비스개발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KT 고객들이 지하철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고화질의 국내외 야구경기 중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다음카카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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