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마그미상 인천공항세관 이인호 관세행정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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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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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류단속 역사상 최대규모 카트 3.6톤 적발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6일 이인호 관세행정관이 (재)한국마약운동퇴치본부가 시행하는 제13회 마그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그미상은 마약류를 퇴치하는데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개인에게 매년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여 시상하는 상 이다.

이인호 관세행정관은 20여년간 마약 밀수 조사분야에서 근무한 관세청 최고의 마약조사관으로서 마약단속기법 개발, 교육 및 관계 기관간 합동단속체계 구축 등에 이바지 하였으며,올해에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인 식물마약 카트(KHAT) 3.6톤이 우리나라를 경유하여 미국으로 밀반출되는 것을 적발하기도 하였다.

인천공항세관 이인호 관세행정관사진 왼쪽이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



이 관세행정관은 수상소감에서 마약밀수 조사는 어렵고 힘들지만 보람된 업무로서 앞으로 남은 공직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가로 굳건히 지킬 것과 함께 자신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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