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가야동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유관기관 대표, 지역어르신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어르신 복지공간인 '부산광역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6월 30일 문을 연다. [사진=부산시 제공]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은 기존 노인복지관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및 체육활동을 통해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과 교양 및 취미생활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일부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은 고령사회를 맞아 지역어르신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해 나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