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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민맞춤형 이면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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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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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인천에서 최초로 실생활에 사용 빈도가 높은 이면도로 노면 102개소에 도로명을 표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타 지역에 비해 노령인구 수가 높은 구 특성을 감안해 어르신들이 쉽게 인식하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과 함께 방향선을 표시해 주민 맞춤형 행정을 제공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보행자 이용 빈도가 높은 금곡로, 금창로, 금송로 등 “길”급 도로 43개 구간 기·종점 및 교차로에 장기간 보존될 수 있는 융착방식으로 도로명을 표기해 도로명주소 인지도 상승효과와 더불어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안착되도록 했다.

인천 동구, 주민맞춤형 이면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사진제공=인천 동구]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이면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사업으로 주민 실생활에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내년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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