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10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5개년 사업으로 부산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 추진한 협력사업이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자료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전자 백과사전으로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부산역사문화대전’ 편찬사업은 부산지역 관련분야 전문가 569명이 참여해 지식의 정보 역량을 총집결했다. 부산의 자연지리, 역사와 문화, 생활과 민속 등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 사진, 도면 등 시청각 자료 및 가상현실 공간을 통해 직접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사람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삶의 현장 이야기의 다양한 모습들도 생동감 있게 수록돼 있다.
또한, 총 10개 분야 1만5천항목의 콘텐츠를 개발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자료(2만3000여건), 생활사 동영상(21건), 전자지도(1만건), 전자연표(1만건) 자료 등이 구축돼 부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인터넷(http://busan.grandculture.net), 모바일(http://m.grandculture.net) 매체를 통해 서비스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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