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FTA 원산지관리 전문교육 연수과정’ 개설

  • 전국 특성화고‧대학교 교원 대상…FTA 원산지 교육과정 개설

[사진=관세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천안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FTA 원산지관리 전문교육 연수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특성화고 및 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FTA개요부터 FTA법령, 원산지결정기준과 수출입통관실무 및 품목분류,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활용까지 실무중심이다.

이번 연수는 부산 교육청의 협조로 FTA원산지관리 전문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한다. 관세청은 앞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원산지관리’ 분야를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무역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이 FTA 원산지관리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관세청 측은 “FTA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기업이 FTA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할 것”이라며 “인력양성 기반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은 FTA전문인력 양성과 취업·고용을 연계해 일자리연결(잡 매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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