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한국MS와 중견기업 ERP 전략 관련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삼정KPMG는 오는 7월 2일 ‘KPMG-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Microsoft Dynamics) 전사적 자원관리(ERP) 론칭 세미나’를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정KPMG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ERP 전략과 이에 대한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주요 중견기업 및 해외 자회사 경영관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성균관대 이원준 교수의 ‘중견기업의 전문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경영혁신 방안’을 포함,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정보기술(IT)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ERP 혁신 전략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ERP 및 BI 솔루션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정상윤 삼정KPMG MCS2본부장은 “최근 급성장 중인 중견기업들이 지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중견기업들은 제품, 영업, 원가 경쟁력과 함께 IT 경쟁력 역시 중요한 원천이기 때문에 글로벌 프로세스에 기반을 둔 IT 경영관리 체제 도입은 이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