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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도 해안가 실종 50대 ... 숨진채 수중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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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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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122구조대 수심 14m 지점서 발견 인양 -

▲군산해양경비안전서[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26일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앞 바다에서 실종된 50대가 수색 4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29일 오후 1시 14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해안도로 끝단에서 70m 떨어진 수중에서 숨져있는 김모(55)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초 사고지점에서 북서쪽으로 50m 떨어진 수심 14m 바닷속에서 해경 122구조대에 의해 발견․인양됐다.

 해경은 지난 26일부터 오늘까지 총 23차례 수중수색을 펼쳐왔고, 29일 하루만 다섯 번째 입수 끝에 숨져있는 김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3시 37분께 119로부터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해안도로 끝단 해상에 김모(55)씨가 빠졌다는 통보를 받고 4일째 수색작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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