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아빠는 나의 빅 히어로” 가족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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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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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만안청소년수련관이 27~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청소년활동공모사업인 아빠는 나의 빅 히어로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아버지와 청소년 자녀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간 이해와 존중을 통해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15명과 아버지 13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티어링, DIY상자 만들기, 아버지 꿈 인터뷰, 가족버킷리스트 작성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산을 탐험하는 오리엔티어링을 하고, 그동안 미처 관심두지 못했던 아버지의 꿈에 귀를 기울였다. 또,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가족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 하는 감동의 시간도 보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이호석 관장은 “자녀들과 부모가 하나 되는 유대감을 느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부모의 사랑과 관심, 무엇보다 긍정적인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알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는 나의 빅 히어로’ 프로그램은 2015년도 경기도청소년활동공모사업으로 가족 소통의 중요성과 의사소통 방법을 이해하고 자녀가 아버지의 삶을 조명해 가족의 꿈을 워터 드로잉으로 그려보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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