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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프로골퍼' 버바 왓슨, 4주만에 세계랭킹 3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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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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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앞엔 로리 매킬로이·조던 스피스 뿐…안병훈 52위·타이거 우즈 220위·이수민 368위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버바 왓슨                                                                    [사진=핑 제공]





‘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힘입어 4주만에 세계랭킹 3위로 복귀했다.

왓슨은 29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39를 받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왓슨은 지난 6월1일 랭킹 3위였다가 지난주 5위까지 떨어졌다. 왓슨의 역대 최고랭킹은 2위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이 52위로 최고위다. 배상문(캘러웨이)은 95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21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149위, 최경주(SK텔레콤)는 151위에 자리잡았다.

교포로는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24위, 제임스 한이 106위에 올라있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CJ오쇼핑)은 랭킹 368위로 뛰어올랐다. 1주전 대비 152계단 상승한 것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랭킹은 22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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