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석웹툰 마음의 소리 캡처/방송화면캡처]
특히 만화 속 주인공인 조석이 ‘강레오’ 심사위원을 흉내 낸 부분이 눈길을 끈다. 실제 ‘마셰코2’에서 강레오가 의자에 앉을 때 깍지를 끼고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앉는 습관을 그대로 짚어내 표현했다는 평이다. 자세뿐만 아니라 얼굴 클로즈업 장면에서 보이는 눈빛과 입 모양도 실제 강레오의 표정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 강레오의 말투를 연상하게 하는 말풍선 속 멘트 또한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또 ‘마셰코2’의 ‘M’로고를 그대로 뒤집은 ‘마스터웹툰 코리아’의 ‘W’로고 사용과 ‘팬트리(식자재 창고)’를 응용한 ‘만트리(각종 만화도구가 가득한 비밀의 방)’의 등장은 ‘마셰코2’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잘 살리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마음의 소리' 강레오 패러디를 접한 CJ E&M 김경수 CP는 “’마스터웹툰 코리아’를 보고 제작진 또한 빵 터졌다”며 “‘마셰코2’를 패러디한 창작물로 즐거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음의 소리' 조석 강레오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의 소리' 조석 강레오 패러디, 자세랑 표정보니 포인트를 안다", "'마음의 소리' 조석 강레오 패러디, 한참 웃었다.", "'마음의 소리' 조석 강레오 패러디, 강레오 셰프 따라하던 사람 많았지", "'마음의 소리' 조석 강레오 패러디, 억울하게 닮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는 최근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했고,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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