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중국인과 누리망 실시간 소통

  • 시나웨이보에 전용 계정 마련··· 한국어·한국문화 정보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시나 웨이보(新浪微博)'에 세종학당 계정(weibo.com/onlinesejong)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통해 중국 누리꾼들에게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소식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댓글에도 실시간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재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종학당이 있는 중국의 높은 한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이번 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온라인 세종학당 웨이보 공식 계정 팬은 9만2000여명에 달한다.

앞서 재단은 2012년부터 세종학당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jonghakdang.org)과 유튜브(www.youtube.com/user/ LearnTeachKorean)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재단은 계정 개설을 기념해 7월 8일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송향근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세계인과 한국어·한국문화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누리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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