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 3군사령부 산북동 도로개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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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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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양주시 주민숙원 해소 및 공원묘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해오던 산북동 군부대 관통 도로의 차량통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 2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3군사령관, 현삼식 양주시장이 참석한  상반기 도-3군 정책협의회에서 그동안 차량통행이 불가하였던 양주시 산북동 (구) 화학대대 관통도로에 대해 차량통행이 가능토록 전격 합의로 이루어 진 것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회의석상에서 최근 협의과정에서 도로포장 반대 입장의 군 의견에 대해 양주시 시민의 안전과 군부대의 효율적인 군사훈련 등 도로포장의 장점을 적극설득 도로포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협의의견을 제안하여, 도로포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산북동 (구) 화학대대 관통도로의 개통을 위해 2012.10.31일 최초 관군협력협의회 안건상정, 2013. 4.10.일 관할군부대인 26사단과 보도통행에 대한 협약체결 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15.6.26일 최종적으로 차량통행 합의하게 된 것이다

산북동 도로개통은 인접지역주민, 공원묘지 이용객 등이 그 동안 경사 및 굴곡이 심한 우회도로(연장 1km, 표고차 60m)를 이용하지 않고 구 화학대대 관통도로를 이용하게 돼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현 시장이 이뤄낸 산북동 도로개통 합의는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또 하나의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이룬 큰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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