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해' 서인국, 장나라에게 범인 죽여줄까? 섬뜩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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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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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너를 기억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장나라에게 섬뜩한 도발했다.

6월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3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이현(서인국 분)이 차지안(장나라 분)을 도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안은 이현의 도움으로 연쇄살인범으로 추측되는 재벌2세 양승훈(태인호 분)을 체포했다. 남자 경찰관에는 취조 당하지 않겠다고한 양승훈은 여성 최조자인 지안을 만만하게 보며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보다 못한 이현이 안경과 커피를 들고 지안의 후배인척 서류가져왔다는 핑계로 취조실에 들어갔다. 어리바리한척을 한 이현은 승훈에게 "제가 사진을 가지고 왔다. 살인을 저지른 여자들이다. 한 번 봐 달라. 묵비권을 행사하셔도 된다"고 설명하며 이어 연쇄살인으로 죽은 여자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곤 “본인이 죽인 여자사진이 나오면 알려 달라”며 승훈 앞에 여자들의 사진을 늘어놓았고, 맨 끝에는  죽은 승훈의 약혼녀인 사진을 앞에 내 놓았다.

이러한 이현의 도발에 양승훈이 제 범행을 자백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변호사 정선호(박보검 분)의 등장으로 입을 다물고 말았다. 이어 양승훈은 제 자존심을 건드린 이현에게 남몰래 “내가 죽인 것 맞다. 넌 특별히 더 완벽한 방법으로 죽여주겠다”고 말하려는 순간에 승훈의 변호사가 들어와 자백을 받지 못했다.

이후 양승훈과 정선호가 해외출국에 정신이상까지 빠져나갈 구멍을 암시하며 경찰서를 떠나자 분노한 차지안은 “할 수만 있다면 내가 죽여 버리고 싶다”고 발끈했다. 그런 차지안에게 이현은 “그럴까? 내가 먼저 죽여줄까?”라고 섬뜩하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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