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피앙이 지난 20일 매장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스포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카가 운영 중인 '도도 포인트'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포인트가 간편하게 적립되는 서비스다.
세피앙은 도도 포인트 서비스를 전국 오프라인 직영매장에 도입한다. 전국 롯데 백화점 및 롯데아울렛의 코지가든 14개 매장과 하이베베 4개(서초·청담·분당·광주) 매장에 태블릿 PC를 설치하여 제품 구매 시 누구나 손쉽게 적립하고, 모든 직영점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치된 태블릿 PC에 '디지털 브로셔' 기능을 탑재하여 세피앙의 프리미엄 브랜드 별 상품 이미지 및 상세 정보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려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단골 고객 확보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도도 포인트는 제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5000점 이상 적립 시 코지가든과 하이베베 직영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코지가든-하이베베 담당자 변승찬 팀장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전하기 위해 '도도 포인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피앙은 유아용품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편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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