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음압실 3실 3병상, 비음압 10실 14병상의 격리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의 메르스 확진환자를 인계받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 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병원장이 내부 게시판에 의료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글을 올려 메르스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에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메르스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국가재난에 적극 협력하는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핵심적 역할과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의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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