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 우수공무원에 보건환경연구원 한영선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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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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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물 개발 촉진에 적극 기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근무하는 한영선 보건연구사가 인천시(시장 유정복) ‘이달의 우수공무원’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영선 보건연구사에 대한 시상은 6월 29일 열린 시 월례조회에서 유정복 시장이 직접 수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한영선 연구사[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조직 전체에 일하는 분위기를 정착하고자 행정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공헌한 공무원을 선발해 매월 ‘이달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인천시 주요시책의 가시적 성과, 관례적으로 답습해 온 제도 개선,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적 업무 수행, 격무・기피 분야에 대한 성실하고 모범적인 업무 수행 등 성과가 우수한 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달의 우수공무원’ 6월 수상자인 보건환경연구원 한영선 연구사는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식품기술사를 취득(1998년)한 재원이다. 식중독 예방과 관내 횟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을 강화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로 진행해 비브리오균에 항균력이 있는 천연물질을 탐색한 후 강화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제조한 마늘식초를 활용해 항균소스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항균소스는 「생선회 항균소스 및 그 제조방법」(제10-1519802호)으로 특허 등록(2015.5.6.)했으며, 그 실용화를 위한 민간기술 이전을 추진 진행 중에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민·관 협치사업인 강화 자연발효식초 특성 연구 및 특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농가의 독창적이고 전통적인 자연발효식초 제조기법을 연구원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에 접목시켜 강화 자연발효식초의 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2015년 정부3.0 국민맞춤형 서비스 과제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보육농가를 지원하는 등 강화군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물 개발 촉진과 영세한 강화지역 창업보육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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