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멤버교체…줄리안·로빈·수잔 등 6명 하차에 시청률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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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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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이 예고한대로 1주년을 맞아 6명의 멤버를 교체했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주년 특집 후반부에서는 '비정상회담'을 떠나는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줄리안, 로빈, 수잔, 일리야, 블레어, 타쿠야가 방송에서 하차하고 새 멤버가 충원된다.

프랑스 대표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 같이 볼거니까. 내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다 같이 밖에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알릴 수 있어서 녹화하러 올 때마다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잘 되기를 바라고, 어차피 다들 계속 볼테니까 자주 만나고, 다들 사랑한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새로 투입되는 멤버들은 내달 6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전국기준 3.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2%포인트보다 약 1% 하락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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