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온라인 시민참여광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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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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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9.30. 3개월간 시민 의견수렴해 2025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와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시민참여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참여광장은 인천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만이 가진 가치 창조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로드맵 작성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2025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은 10개 군·구 인천 원도심 지역 약 820㎢를 대상으로 2015년 3월부터 11개월 동안 진행되는 법정 계획이다.

원도심 쇠퇴진단과 여건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지정 및 지역별 맞춤형 재생전략 마련, 실행주체 구성방안, 재원 조달계획 등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 계획이다.

온라인 시민참여광장에서는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여건과 도시재생사업 필요유무, 인천시 도시재생의 미래비전 및 방향성, 도시재생 현안사항, 주민참여 방안,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시민참여광장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천의 도시재생 방향과 문화 및 자산 등을 활용한 인천만의 가치창조 아이디어 등을 인천시민과 함께 고민하여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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