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항공, 유엔 개발재원국제회의 참석자 특별 할인

참석자 대상 이코노미 클래스 10%, 비즈니스 클래스 12% 항공료 할인 혜택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에티오피아 항공이 오는 7월 13 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제3회 유엔 개발재원국제회의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nancing for Development)’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해당 노선은 아디스아바바를 출도착하는 에티오피아 항공의 전 노선이며, 여행 기간은 아디스아바바행 노선의 경우 7월 16일까지, 아디스아바바발 노선의 경우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에 각각 10%, 12%의 할인이 적용되며, 회의 참석자들은 에티오피아 항공의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에티오피아 항공[사진제공=에티오피아 항공]

예약 및 문의는 에티오피아 항공 홈페이지 (www.ethiopianairlines.co.kr) 또는 전화 (02-733-0325)로 가능하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에서 6,000 명 이상의 참석자가 예상되는 유엔 개발재원국제회의가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어 기쁘다” 며 “참석자들을 위한 에티오피아 항공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을 비롯한 전 세계 회의 참석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티오피아 항공의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아프리카의 정치·외교 수도로 여겨지는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항공기 보유대수 및 운송 승객수 기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현재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 (화, 목, 토) 운항 중이다.